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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워크’ 상반기 매출 8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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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워크’ 상반기 매출 870억


발행 2023년 07월 1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라이프워크' 일산 메가스토어

 

올해 170개 점, 2,000억 목표

중국 2호점 오픈, 10개 점까지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의 스트리트 캐주얼 ‘라이프워크’가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마켓셰어를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30% 신장한 8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위권 매장의 월평균 매출은 스타필드 하남점 2억 원, 현대 중동점 1억5,000만 원, AK플라자 수원점 1억4,000만 원, 신세계 의정부점 1억2,000만 원, 롯데 인천점, 롯데 수원점이 1억 원이다.

 

이 같은 성과는 브랜드의 명확한 컨셉을 기반으로 한 상품력,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상품 다각화 등 주요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라이프워크’는 시그니처 캐릭터 ‘라독’으로 폭넓은 연령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 S/S 시즌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 ‘힙독’ 역시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매출은 라독 캐릭터를 활용한 상·하의 셋업이 견인했다. 라독 캐릭터 컬렉션은 아이템 간 매치가 좋아 셋업 위주로 판매, 높게 형성돼 있는 객단가가 브랜드의 강점이다.

 


 

이와 함께 별도 조직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인 키즈, 슈즈 카테고리도 매출 불륨화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시즌별 기능성 소재를 활용하는 등 탄탄한 품질의 갖춘 것 또한 성장세의 주요 동인이다.

 

올해는 2,0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하반기에는 직영점을 중심으로 한 유통망을 확대한다. 현재 총매장 수는 156개, 연내 170개 점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30일에는 일산에 300평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 패션 의류뿐 아니라 카페와 김상훈 대표가 직접 수입한 가구, 리빙 소품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구성했다. 직영점은 대형 규모로, 일상과 휴식의 조화로움이라는 ‘라이프워크’의 컨셉을 보여준다. 추가로 안동점, 동해점, 영주점, 원주점을 연다.

 

파주에 분산돼 있던 물류센터는 5,000평 규모의 한 곳으로 집결,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 시작한 중국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라이프워크’는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총판권 계약을 체결, 지난 4월 29일 상해 최대 규모의 쇼핑몰 환치우강(글로벌하버)에 1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6월 18일에는 사천성 충칭시에 위치한 완샹청 쇼핑몰에 2호점을 열었다.

 

뒤이어 장수성 남경시 등 연말까지 중국 주요 도시 S급 이상 쇼핑몰에 10개 매장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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