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의 스트리트 캐주얼 ‘라이프워크’가 각계각층의 소비자를 아우르며 연일 화제다.
주요 타깃 층은 10대부터 30대까지다. 하지만 강아지 캐릭터 라독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핫뉴스로 장식됐다. 

최근 화제 연예인과 장관이 라이프워크 라독 티셔츠를 입은 SNS상 뉴스가 그렇다. 이는 타깃 연령이 가진 일과 삶 양립의 가치를 주목하며,  스트리트 캐주얼이지만 출근할 때나 가벼운 운동 어디서나 가능하다.

해외시장에서의 ‘라이프워크’는 중국이나 동남아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K패션 이슈로 시너지를 얻고 있다. 상품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상승세다. 매 시즌 트렌드를 접목한 디자인으로 매출 증대에 가속도를 붙이며, 시장 확대 전략과 맞물려 글로벌브랜드 경지로 뛰어 올랐다는 평가다.

지난 상반기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총판권 계약을 체결, 상해 최대 규모 쇼핑몰 환치우강(글로벌하버)에 1호점을 열면서 중국 대도시로 확대, 시장주도권을 장악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치우강은 영국 건축가가 설계한 유럽식 쇼핑몰이다.
라이프워크는 강아지 캐릭터 라독을 입힌 다양한 카테고리로 유통망 확산이 성과를 이뤄 매출목표 2000억은 순항 전망이다.

김임순 기자다른기사 보기